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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개념을 쪼개면(온도·열·전도·대류) 결국 암기 카드가 됩니다. 과학 지식은 명제만이 아니라 "우리는 왜 그걸 믿는가"가 지식의 절반입니다. 그래서 유닛마다 눈에 보이는 현상에 닻을 내리고 순서를 강제합니다.

순서를 지킨다 — 용어가 마지막이다
①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② 너는 어떻게 설명할래?→ ③ 과학자의 설명→ ④ 왜 그걸 믿나→ ⑤ 이름은 이렇게 부른다

한국 학교는 순서가 거꾸로(용어 먼저)라서 암기가 됩니다. 아이의 설명을 먼저 꺼내야 오개념이 드러납니다.

2
유닛
3
증거
3
오개념
1
예측 기록

거대 모형 8개 — 12년을 관통하는 척추

물·화·생·지는 학교의 서랍일 뿐 자연의 구조가 아닙니다. 실제로 영역을 가로지르는 것은 소수의 거대 모형입니다.

거대 모형 초등중등고등대학
입자 모형
모든 것은 아주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다.
용해 · · ·
에너지 보존
사라지지 않고 모양만 바뀐다.
온도 · · ·
힘과 상호작용
움직임이 바뀌면 반드시 힘이 있었다.
· · · ·
파동과 빛
흔들림이 퍼져 나간다.
· · · ·
시스템과 흐름
들어오고 나가고 순환한다.
· · · ·
다양성과 변이
조금씩 다르고, 그 차이가 쌓인다.
· · · ·
규모와 주기
아주 크고 아주 길게 보면 규칙이 보인다.
· · · ·
평형과 되먹임
한쪽이 기울면 되돌리는 힘이 생긴다.
· · · ·

유닛

입자 모형 화학 초등 초5-1 과학 · 용해와 용액 직접 확인 가능
① 이상한 일

설탕을 물에 넣으면 사라진다. 어디로 갔을까?

② 설명을 주기 전에 먼저 묻는다

없어진 걸까, 어디 있는 걸까? 없어졌다면 무게는 어떻게 될까? 먼저 예상을 말해봐.

③ 과학자의 설명 (아이가 먼저 답한 뒤에 열 것)

설탕은 눈에 안 보일 만큼 작은 알갱이로 쪼개져 물 알갱이 사이사이에 흩어졌다. 사라진 게 아니라 흩어진 것이다.

④ 왜 그걸 믿나 — 증거
집에서 직접 물에 잉크 한 방울

방법 찬물과 더운물 두 컵에 잉크를 동시에 한 방울씩 떨어뜨리고 젓지 말고 본다.

이러면 맞다 더운물에서 훨씬 빨리 퍼진다. 젓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퍼진다.

준비물 · 투명 컵 2개, 잉크나 물감, 찬물·더운물

실패하면 · 컵을 건드리면 물이 흔들려 대류로 퍼진다. 놓고 손대지 말 것.

⑤ 이름 —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용해 dissolving 용액 solution 용질 solute · 녹는 것 (설탕) 용매 solvent · 녹이는 것 (물)
무너뜨려야 할 오개념
✗ 설탕이 물에 녹으면 없어진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눈에 안 보이니까.

무엇을 보여주면 무너지나 녹이기 전후로 전체 무게를 재면 똑같다. 맛도 난다.

에너지 보존 물리 초등 초5-1 과학 · 온도와 열 직접 확인 가능
① 이상한 일

같은 방에 있었는데 왜 쇠 숟가락만 차가울까?

② 설명을 주기 전에 먼저 묻는다

쇠가 원래 차가운 걸까? 온도계로 재면 몇 도가 나올 것 같아? 먼저 적어봐.

③ 과학자의 설명 (아이가 먼저 답한 뒤에 열 것)

둘 다 방 온도로 똑같다. 다만 쇠는 손의 열을 빨리 가져가고 나무는 천천히 가져간다. 「차갑다」는 느낌은 온도가 아니라 열이 빠져나가는 속도다.

④ 왜 그걸 믿나 — 증거
집에서 직접 쇠 숟가락과 나무 숟가락 만져보기

방법 같은 방에 오래 둔 쇠 숟가락과 나무 숟가락을 동시에 만진다.

이러면 맞다 쇠가 더 차갑게 느껴진다. 그런데 온도계로 재면 둘이 같다.

준비물 · 쇠 숟가락, 나무 숟가락, 온도계

실패하면 · 한쪽을 손에 오래 쥐고 있었으면 안 된다. 둘 다 방에 오래 두고 시작.

⑤ 이름 —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온도 temperature 열 heat 전도 conduction
무너뜨려야 할 오개념
✗ 쇠는 원래 차갑다. 어른도 자주 틀림

왜 그렇게 생각하나 만지면 실제로 차갑게 느껴진다. 감각이 그렇게 말한다.

무엇을 보여주면 무너지나 온도계로 재면 나무와 같다. 느낌은 온도가 아니라 「열이 빠져나가는 속도」다.

✗ 열과 온도는 같은 말이다. 어른도 자주 틀림

왜 그렇게 생각하나 일상어에서 섞어 쓴다.

무엇을 보여주면 무너지나 목욕물 한 컵과 욕조 가득은 온도가 같아도 열의 양이 다르다.

예측 기록 — 틀린 예측이 정답보다 값지다
어긋남 2026-09-06

예측 쇠가 더 낮게 나올 것 같다. 15도쯤?

실제 둘 다 24도로 똑같았다.

왜 그렇게 생각했었나 "만지면 차가우니까 온도가 낮은 줄 알았다"고 함. 느낌과 온도를 같은 것으로 보고 있었다.

⭐ 틀린 예측이 정답보다 값지다. 어긋난 순간에 표정이 바뀌었다. 여기서 「느낌 ≠ 온도」를 스스로 말하게 했다.

예측 잠금에 대하여

이 사이트에는 데이터베이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종이에 예측을 먼저 씁니다. 사이트의 「과학자의 설명」은 접혀 있고, 아이가 답한 뒤에 폅니다. 실시간 잠금은 포기하고 물리적 잠금(종이)을 택했습니다 — 그게 더 정직합니다. 예측 기록은 아빠가 나중에 여기 옮겨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