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RTFOLIO SAMPLE 18 · 데일리 프레스 — 19세기 브로드시트 신문 스타일 제작 문의 →
제 1,842 호 2026년 6월 27일 · 금요일 을지로 편집국 발행 · 정가 ₩4,500

Established in Euljiro

데일리 프레스



THE DAILY PRESS 로컬 매거진 & 편집숍 활자가 머무는 가게

오늘의 권두언

종이가 사라진다는 말은 오래되었다. 그러나 을지로의 좁은 골목, 인쇄소들이 셔터를 내린 자리에서 우리는 다시 종이를 펼친다.

데일리 프레스는 매월 한 권의 독립 매거진을 엮고, 그 곁에 엄선한 활자 굿즈와 문구를 진열하는 작은 편집국이다. 우리는 빠른 정보가 아니라 오래 남는 문장을 다룬다.

아침마다 새 잉크 냄새가 가게를 채운다. 그것이 우리가 매일을 여는 방식이다. — 편집장 문성호

이달의 머리기사 · 표지 이야기

활자의 벽,
다시 세우다

을지로 3가 인쇄골목에 문을 연 데일리 프레스가 창간 6주년을 맞아 합본호 「먼지와 잉크」를 펴낸다.

▲ 6주년 합본호 「먼지와 잉크」 초판 진열 모습. 활판으로 찍은 표제와 손제본 가름끈이 특징이다. 초판 300부 한정.

종이 잡지가 사라진 자리를 메우는 것은 또 다른 종이였다. 데일리 프레스는 2020년 겨울, 폐업한 활판 인쇄소 자리를 그대로 빌려 가게를 열었다. 낡은 활자 케이스와 재단기는 버리지 않고 진열장이 되었다.

매월 한 권씩 엮어 온 매거진은 이번 호로 예순두 번째. 주제는 매번 바뀌지만 형식은 한결같다. 큰 제호, 다단 조판, 굵은 괘선. 19세기 브로드시트 신문의 문법을 빌려 와 로컬의 이야기를 담는다.

합본호에는 지난 1년간의 표지 작업기와 미공개 교정쇄, 그리고 단골 손님 12인의 짧은 글이 실렸다. 편집부는 "읽는 가게가 되고 싶었다"고 적었다.

발행과 동시에 가게 안쪽 작업실은 공개 제본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본지 3면 「편집숍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CTION II · 이달의 진열

금월의 매거진 & 굿즈

No. 62 · 매거진

먼지와 잉크

6주년 합본호. 표지 작업기와 미공개 교정쇄, 단골 12인의 글을 묶었다. 224면, 활판 표제, 손제본.

초판 한정 · ₩28,000

No. 61 · 매거진

골목의 간판

사라지는 을지로 수제 간판을 기록한 사진 특집. 도장·아크릴·네온 장인 인터뷰 수록.

재입고 · ₩19,000

G-07 · 문구

활판 엽서 6종

창간호 표제를 활판으로 다시 찍은 엽서 세트. 면지 두께 300g, 자연색 종이.

한정 200세트 · ₩12,000

G-12 · 문구

교정부호 노트

속표지에 신문 교정부호표를 인쇄한 양장 노트. 96매, 가름끈 2개, 라운드 모서리.

스테디 · ₩16,000

G-20 · 굿즈

제호 캔버스 토트

본지 제호를 검정 잉크로 실크스크린한 헤비 캔버스 가방. 14oz 면, 내부 포켓.

신상 · ₩24,000

G-33 · 합본

연간 구독 박스

매달 발행 매거진 + 굿즈 1종 + 편집부 편지를 신문지 포장으로 발송하는 구독함.

월 정기 · ₩32,000 / 월

SECTION III · 편집숍 소개

을지로의 작은 편집국

"가게에 들어서면 먼저 잉크 냄새가 인사한다. 진열대는 좌판처럼 낮고, 손이 닿는 모든 곳에 종이가 있다."

데일리 프레스는 폐업한 활판 인쇄소를 개조한 18평 남짓의 공간이다. 앞쪽은 매거진과 문구 진열, 안쪽은 제본 작업실 겸 워크숍 공간으로 나뉜다. 오래된 활자 케이스와 재단기는 그대로 두어 가게의 골격이 되었다.

우리는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대신, 오래 곁에 두고 다시 펼치는 물건을 만든다. 모든 매거진은 자체 편집·조판하며, 표제는 골목 안 활판 장인과 협업해 찍는다. 굿즈 역시 같은 철학으로 소량 제작한다.

평일 낮에는 한 잔의 차와 함께 합본호를 읽을 수 있는 열람석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손제본·활판 워크숍을 연다. 방문 전 본지 단신의 휴무 안내를 확인하길 권한다.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14길 22, 1층
운영
화~일 11:00 – 20:00 (월 휴무)
워크숍
토 14:00 / 일 15:00
좌석
열람석 6석 · 음료 주문 시 이용
설립
2020년 12월

편집국 · 매장

서울 중구 을지로 14길 22

데일리 프레스 1층

전화 02-2238-4500

문의 · 제휴

일반 hello@dailypress.kr

제휴 partner@dailypress.kr

도매 02-2238-4501

워크숍 예약

손제본 · 토 14:00

활판 인쇄 · 일 15:00

예약 02-2238-4502

지면 안내

1면 · 머리기사

2면 · 진열 / 굿즈

3면 · 편집숍 소개

발행인 문성호 · 편집국 을지로 · 인쇄 활판 협동 · 본지의 모든 정보는 가상의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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